“그대 먼 곳만 보네요. (중략) 한 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.” 이 가사가 BGM으로 깔린 적은 없지만 <인형의 꿈>은 효상X벽준 커플의 주제가로 더없이 어울‘렸’다. 효상은 한없이 벽준만 바라봤고 벽준은 그 맘을 모르는 채 재준만 사랑했기 때문이다. 줄곧 일방향만 각자 가리키던 효상과 벽준의 사랑의 작대기는 지난 12월24일 공개된 11화를 시작으로 교점을 지난다. 효상은 “이제 와 뭐가 달라지냐”며 쏘아붙이지만, 앞으로 이 둘의 관계엔 많은 것이 달라질 일만 남았다. 정재현 기자 (2024.01.0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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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대 먼 곳만 보네요. (중략) 한 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.” 이 가사가 BGM으로 깔린 적은 없지만 <인형의 꿈>은 효상X벽준 커플의 주제가로 더없이 어울‘렸’다. 효상은 한없이 벽준만 바라봤고 벽준은 그 맘을 모르는 채 재준만 사랑했기 때문이다. 줄곧 일방향만 각자 가리키던 효상과 벽준의 사랑의 작대기는 지난 12월24일 공개된 11화를 시작으로 교점을 지난다. 효상은 “이제 와 뭐가 달라지냐”며 쏘아붙이지만, 앞으로 이 둘의 관계엔 많은 것이 달라질 일만 남았다. 정재현 기자 (2024.01.0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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