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니엘 헤니, 이번엔 경북 산불 중 살아남은 도사견 7마리 만났다

올해 3월 경북 대형 산불이 덮친 안동시 개농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도사견 7마리가 미국으로 건너갔다. 배우 다니엘 헤니도 지난달 9일 경기 파주시 보호소에서 미국으로 이송 전 화상 치료를 받고 있는 도사견 구원, 호우와 만났다. 헤니는 이상경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캠페인 팀장과 개들에게 간식을 건네고, 조용히 말을 걸며 사람과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단체 측의 설명이다. 헤니는 전날 충북 청주시 개농장에서 67마리를 미국으로 보내는 구조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. 고은경 기자 (2025.06.02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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